생활과 생각

PaperSkin 근황 + 이 블로그 최대의 뻘글

paperboxturtle 2017. 9. 14. 22:20
한참 사회수행할 적에, 스킨 만든다고 설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
본론부터 말하자면 skin.html을 잔뜩 작성해놓고선, 외장하드 죽어서 그대로 날렸습니다.
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부랴부랴 Github 레포지터리 만들고 hubiC 클라우드 이용권 질렀네요.
참고로 저번 리뷰글 보시면 알겠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함에도 LGCloud(서비스 종료)처럼 대기업 답지 않은 서비스를 자랑하는 회사라 서비스나 앱 품질은 좋다고 말할 수 없는데, 그래도 한국에서 800KB/s~5MB/s까지 나와주니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. SK 인터넷인데 이정도면 양반이죠.(?) 어쨌든 가성비로 쓰고 있습니다. 10TB에 5유로.
대신 덕분에 리디북스 정기결제를 끊었습니다. 두 개 동시에 쓰면 아무리 아껴도 용돈이 11000원이 되니까 못 살겠더라고요.
아무튼, 앞으로의 계획은 좀 미뤄질 듯 합니다.
- Paperskin skin.html 재작성 → 2017년 9월 29일~10월 2일
- Paperskin index.xml 등 타 파일 준비→ 2017년 10월 중순
- 테스트 2017년 12월 초
이렇게 될 것 같군요.

으아아...원고 완성하고, Fontforge로 글꼴 하나 만들고, Speedy 개발하고. 죽을 둥 살둥 해도 못 벗어나네요.
시험공부해야하는데..

이상 종이상자의 작은 일기장 희대의 뻘글이었습니다!